김미애, 보건복지·여성가족 공약 총괄 맡아
김미애, 보건복지·여성가족 공약 총괄 맡아
  • 윤현민 기자
  • 승인 2024.01.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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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중앙공약개발단 행복(+)플러스 단장 임명
김미애 의원(오른쪽)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으로부터 총선 공약개발본부 행복플러스단장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미애 의원실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김미애 국회의원(국힘·부산해운대을)이 4·10총선 공약개발본부에 승선했다.  2022년 대선에 이어 이번에도 보건복지 및 여성가족 분야 공약을 책임진다.

김미애 의원은 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중앙공약개발단에서 보건복지와 여성가족 분야를 담당하는 ‘행복+(플러스) 단장’에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

국힘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에서 22대 총선 공약개발본부를 공식 출범했다. 현역 의원과 각계 전문가 등 총 50여 명 규모다. 총괄본부장은 유의동 당 정책위의장,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정우성 포항공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공동으로 맡았다. 또, 개발본부장은 송언석 의원, 공약기획단장에는 유경준·이태규 의원, 홍영림 여의도연구원장 등 3명이 각각 발탁됐다.

중앙·지방공약으로 나눈 분야별 단장도 차례로 임명했다. 중앙공약개발단은 김미애 의원(행복 플러스)을 비롯해 양금희 의원(민생플러스), 윤창현 의원(경제플러스), 김병욱 의원(희망플러스), 전봉민 의원(안전플러스) 등이 분야별 단장이 됐다. 이밖에 서범수 의원은 지역발전공약소통단장을 맡았다.

이 중 김미애 의원은 대선과 총선 공약설계에 모두 참여하게 됐다. 그는 2022년 대선 때 공약개발단 보건복지 분야 단장을 역임했다.

그러자 당내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에 고무돼 의욕 충만한 모습이다. 김 의원은 “지난 대선에 이어 보건복지·여성가족 분야 총선공약을 맡게 됐다. 현장 및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국민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공약을 통해 총선 승리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당 공약은 실천을 의미하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할 것”이라며 “사각지대를 최소화는 촘촘한 복지,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약자복지로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공약 개발로 국민 삶에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힘 총선공약개발본부는 이르면 19일께 1호 공약을 시작으로 내 달 말까지 주요 공약 발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1호 공약은 교통·저출생 등의 분야를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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