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이금이 씨가 세계적인 아동문학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HCAA) 최종후보에 올랐다.
22일 아동문학계에 따르면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가 최근 발표한 올해의 안데르센상 글 부문 최종후보(숏리스트) 6명에 이금이(62) 작가가 포함됐다.
안데르센상은 덴마크의 전설적인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1805~1875)을 기려 1956년 제정된 세계적인 권위의 아동문학상으로, 2년마다 아동문학 발전에 공헌한 글·그림 작가를 한 명씩 선정해 시상한다. 최종수상자는 오는 4월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발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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