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충남남부장복)이 2024년도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12월까지 평일 주간반 13회, 주말반 2회 운영할 예정이다.
25일 충남남부장복에 따르면,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줄이는 목적이다.
복지관은 충청남도 지정 양성교육기관으로 지난 2007년부터 이론 및 실기교육을 해오고 있다. 자부담 사업이며, 올해 예산은 6천만원 규모다.
교육내용은 ▲장애이해 ▲활동지원사 ▲실천1(사회활동지원) ▲실천2(의사소통,일상지원) 등이다. 올해 12월까지 매월 1회 주4일 운영해 총 표준반 40시간, 전문반 32시간 교육한다. 이 중 전문반 교육에는 실천2 과목이 제외된다.
첫 회는 오는 29일~내달 1일 이다. 마지막회는 올해 12월 2~6일이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인원은 매회 선착순 50명이며, 전문반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등 자격증을 소지해야한다.
신청은 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041-856-7071)문의 또는 홈페이지(www.cnnre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충남남부장복 관계자는 "정부의 주요 장애인정책인 탈시설화, 개인예산제, 커뮤니티케어 등의 시행에 따라 장애인활동지원사 참여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