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황 악화와 서방 각국의 지원 차질로 어려움에 빠진 우크라이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의 반목까지 불거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그에게 해임을 통보했다가 군과 서방 우방들의 반발에 일단 물러선 것으로 알려졌지만, 양측 갈등이 다시 악화할 가능성이 커 우크라이나 국내외의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잘루즈니 총사령관을 면담해 직접 해임 의사를 전달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우크라이나군 고위 장교 등을 인용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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