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닷새간 진행한 4·10 총선 지역구 공천면접 결과 '텃밭'인 영남에서 아직 뚜렷한 '물갈이' 신호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영남권 현역 56명 중에 18명이 공천을 확정받았고, 18명은 경선이 결정됐다. 한때 영남을 중심으로 현역 의원이 대규모로 교체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물갈이 폭은 예상에 못 미치는 모습이다.
이날까지 공천이 확정된 89명(단수추천 86명·우선추천 3명) 가운데 현역은 34명(38%)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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