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 진천종합안전교육체험관 안전교육
[소셜포커스 방지호 기자] = 진천군장애인복지관(진천장복)은 최근 진천종합안전교육체험관과 ‘장애인 안전의식 증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진천종합안전교육체험관은 내달 중 진천장복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진훈련,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엘레베이터 추락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백순용 진천종합안전교육체험관 관장은 “지금껏 안전교육은 어린이 위주로 진행했지만, 앞으로 장애인들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커리귤럼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안전의식 제고와 저변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장복도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의식 향상 효과를 기대했다. 김형완 진천장복 관장은 “일상에서 중요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에 대처하기 위한 교육 제공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되어 진천종합안전교육체험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들은 안전에 대해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데 이번 기회로 안전의식이 높아지길 바란다. 시설 종사자도 중대재해 처벌법 강화에 따라 안전에 대해 더 주의를 기울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종합안전교육체험관은 2016년 7월 개관 후 사회·자연 재난, 생활안전 등 9개 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의 재난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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