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서국현 기자] = 괴산군장애인복지관(괴산장복)이 지역 일자리센터와 고령 장애인 취업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괴산장복에 따르면, 지난 14일 복지관 본원에서 괴산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시니어인턴십 취업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노령자를 3개월 인턴 채용 후 고용 연장을 한 기업이다. 이때 고용유지 기간에 따라 1인당 40만~240만원씩 지원받는다. 정부가 노령자 고용촉진을 위해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계속고용을 유도하는 취지다.

괴산장복은 이 협약을 통해 장애인활동지원사 매칭을 기대했다. 복지관 이용자들이 활동지원사를 못 구해 애먹어서다. 이에 두 기관은 취업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구인정보, 취업알선, 사후관리 등 자료를 공유해 고령자 및 장애인 일자리 지원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김상현 괴산장복 관장은 “각 기관의 상생발전과 관내 구직자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 및 다양한 취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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