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새 정당 '조국혁신당'이 3일 "검찰 독재의 조기종식과 민주공화국 가치 회복"을 기치로 내걸고 정식 창당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당원 등 3천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조 전 장관을 당 대표로 추대했다.
조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의 책임자로서 정치검사의 준동을 막지 못하고 검찰 공화국 탄생을 막아내지 못한 과오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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