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 등 4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소셜포커스 방지호 기자] = 내년 제22회 동계체전부터 5년 동안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전 종목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하게 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7일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및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의 강원특별자치도 단독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정진완 회장,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의장 및 신경호 교육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제22회 대회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가 대회를 총괄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및 의회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정 및 재정 지원을 맡는다. 그리고 교육청은 장애학생 선수들의 대회참가 지원 및 홍보를 맡아 성공적인 동계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정진완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동계패럴림픽대회 금메달이 나온 지역으로 선수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새로운 장애인동계체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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