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 체험교육’ 진행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 체험교육’ 진행
  • 방지호 기자
  • 승인 2024.03.20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12월까지 교육 제공
협회 누리집 통해 체험교육 신청접수

[소셜포커스 방지호 기자] =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 체험교육’이 12월까지 이어진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교통사고 예방 체험교육’은 국토교통부와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한다.

이 교육은 어린이를 비롯한 교통약자들에게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립하기 위함이다. 참여자에게 교통사고 유형이나 예방에 대한 기초 소양 교육을 제공한다.

체험교육을 원하는 기관에 교통사고 장애인 당사자나 교통안전교육 전문가가 찾아가는 교육이다. 어린이나 노인들에게는 신호등 건너기 안전 수칙 및 사고 예방하는 방법 등 실제적인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한 사람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관계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장애인복지기관 및 노인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제공한다”며 “특히 휠체어 이용자들이나 발달장애인들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가 지켜야 할 행동이나 사고 대처 능력을 높이려는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통사고 예방 체험교육 신청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누리집(www.gyotong.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화 이메일 및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