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서국현 기자] =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충남남부장복)은 27일 충남 남부권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 남부권역인 공주시, 논산시, 부여군, 계룡시, 금산군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목적은 비장애인과 비교해 건강검진 수검률이 낮은 장애인들에게 이동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의료기관 및 장애인기관을 연계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통해 의료접근권과 건강권 보장으로 장애인들의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는 데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검진사업은 장애인들의 건강한 일상 영위를 위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장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라며 “진료나 검사에 대한 자발적 욕구가 낮은 장애인의 건강권 행사로 적극적인 검진 기회를 마련하고, 검사 결과 유증상자는 진료기관 내원을 위한 이동편의 및 진료 절차 등을 지원하여 치료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에 대해 궁금하거나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복지관 지역권익옹호팀(☎ 856-70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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