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장복, 장애인그룹사운드 오디션 실시
칠곡장복, 장애인그룹사운드 오디션 실시
  • 노인환 기자
  • 승인 2019.02.07 09: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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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30일 별관 1층에서 장애인그룹사운드 오디션을 실시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사업인 '장애인그룹사운드 A·T·P'에 선정됐다. 이에 칠곡장복은 지난달 30일 복지관 별관 1층에서 장애인그룹사운드 오디션을 실시했다.

장애인그룹사운드 A·T·P는 'Awaken The Potential'의 약자로 그룹사운드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변화와 성장을 도모하고, 예술적 가능성과 잠재력을 깨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오디션 현장에는 16명이 참가해 각자 희망분야에 맞는 악기 연주와 노래를 선보였다. 심사위원에는 김영식 관장, 유홍주 상담사례지원팀장, 왜관자유실용음악학원 엄영진 원장, 보컬파트 김현정 위원이 자리했으며 평가는 전문성, 협업력, 표현력 등 항목으로 이뤄졌다.

오디션으로 선발된 드럼, 베이스, 일렉, 보컬은 1개 단원으로 구성돼 주 3회 수업을 받게 된다. 수업은 이론교육, 실습교육, 합주연습, 현장학습, 공연관람, 공연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영식 관장은 "그룹사운드 오디션 참가자들의 도전 정신에 박수를 보내며, 음악활동을 통한 사회참여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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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 2019-02-07 11:30:51
다른 지역도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대가 변화하는 걸 느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