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확대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확대
  • 김윤교 기자
  • 승인 2019.04.08 10: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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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중증장애인 및 노인 위해

- 공공·문화시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등 60곳 추가 설치
전동휠체어 및 스쿠터 급속충전기. ⓒ광주시
전동휠체어 및 스쿠터 급속충전기. ⓒ광주시

[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 = 광주광역시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및 노인들을 위해 전동보장구 충전기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증장애인의 사회활동 영역이 확대되면서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교통수단으로 사용하는 장애인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장애인 뿐 아니라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들이 전동보장구를 타고 외출에 나섰다가 배터리가 방전돼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24곳 이외 60곳에 추가로 전동보장구 충전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전동보장구 이용 시 충전기가 방전됐는데도 충전소를 쉽게 찾지 못하거나 각종 방해물 때문에 충전하지 못하는 등 충전소를 사용하는 데 불편을 겪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융 시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확충과 사회참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장애인 정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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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 2019-04-08 10:46:40
충전기술 중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