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바리스타 직무교육 개강
장애인 바리스타 직무교육 개강
  • 정혜영 기자
  • 승인 2019.05.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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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애인복지관
성인 장애인대상 바리스타,서비스 직종 교육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2일 2019년 장애인 바리스타&서비스직 직무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2일 2019년 장애인 바리스타&서비스직 직무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소셜포커스 정혜영 기자] =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2일 오후 복지관에서 2019년 장애인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바리스타&서비스직 직무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장애인취업지원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20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이수 과정 및 기본 서비스 맞춤형 직무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커피 이론, 유형별 커피 추출방법, 자격시험 대비 메뉴연습 등 바리스타 직무교육과 서비스 스킬업, 의사소통, CS교육, 고객응대요령 등 서비스 직종 취업 전 교육 두 개의 과정으로 나눠 구성했다.

교육생들은 직무교육으로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뿐 아니라 핸드드립 자격증 취득 기회를 갖게된다. 또한 관련 업무경험을 쌓아 취업으로 연결되도록 지원을 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는 역할을 한다.

아산시청 김영환 과장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기반사업이 되기를 희망”하며 “사업참여를 통해 참여자들이 취업을 준비하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바라고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창호 관장은 “장애인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8명의 참여자 중 7명이 취업 및 창업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올해 사업 참여자들이 직무역량 강화뿐 아니라 의미있는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바리스타교육을 받은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을 제공할 사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성인기 장애인에게 적합하고 지속가능한 직업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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