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정혜영 기자] = 5월 29일 정원철 대표 외 50여명의 스포츠 커뮤니티 유투버 ‘토벤츠’ 회원들이 의미 있는 커뮤니티 모임을 만들었다.

대구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변은미씨에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20만원을 달구벌종합복지관을 통해 전달했다.

토벤츠 회원들은 평소 스포츠 커뮤니티 유투버 취미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이번 후원금을 준비했다.

얼마 전 경추장애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져 활동지원사의 도움을 받아 생활하고 있는 변은미씨가 복지관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6월 4일 2차 경추 수술을 앞두고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서준기 관장은 “도움을 요청한 변은미씨의 수술비를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고민하던 차에 스포츠 커뮤니티 ‘토벤츠’ 회원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들은 변은미씨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수술비에 대한 고민을 덜고 편안한 마음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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