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코어, 도아라 시스템 구축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돌입
㈜스타코어, 도아라 시스템 구축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돌입
  • 박남오 기자
  • 승인 2019.06.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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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와 함께 최초 장애인 스마트 안전도시 본격 추진
도아라 시스템이 장착된 전동 보장구
도아라 시스템이 장착된 전동 보장구

㈜스타코어는 군산시와 함께 지난 1월 ‘군산시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도아라시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그 첫 단계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안전관리를 위한 ‘도아라 시스템’을 구축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시스템은 장애인 전동보장구에 지능형 단말기와 IoT 센서를 결합해 장애인에게 범죄 피해나 안전사고 등의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실시간으로 관제센터와 제3자 또는 긴급출동 인력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사고 발생 시 영상을 제공 기능으로 증거자료 확보에 도움을 준다.

군산시는 1차 40명의 참여희망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이후 추가 희망자를 모집, 최대 500여명까지 서비스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 그간 미흡했던 장애인 전동보장구 전용보험을 DB손해보험과 함께 준비해 시스템이 장착된 전동보장구에 한해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코어 권수한 대표는 “‘도아라 시스템’은 공공서비스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플랫폼”이라며 “이번 군산시의 장애인 전동보장구 서비스에 이어 해양자원관리, 산림자원관리, 대중교통 운행관리, 공공부문 차량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도아라 플랫폼’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시스템은 앞으로 스마트시티를 위한 구체적 서비스 플랫폼이자 빅데이터를 통한 도시 재설계 사업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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