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테마로 요리하는 '지역사회와 시각장애인이 함께하는 안전요리교육’
[소셜포커스 박남오 기자] =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임종혁)은 지난 달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시각장애인 및 비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시각장애인이 함께하는 안전요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2019년 노원교육복지재단 정책틈새네트워크지원사업’으로 선정됐으며 '당뇨, 고혈압 이기는 밥상', '세계요리여행', '일품요리', '연말파티요리' 등 4가지 테마로 교육한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승희(가명)은 "프라이팬에 음식을 익힐 때, 익힌 정도를 확인할 수 없어 태우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그럴 일이 없을 것 같다. 이제는 요리가 재밌어졌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비시각장애인 인식개선에 기여해 상호 간 연대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팀(02-950-0153)에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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