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지장협, 김종무시의원에게 감사패 전달
서울시지장협, 김종무시의원에게 감사패 전달
  • 박남오 기자
  • 승인 2019.07.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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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정책 확대 공로 인정

[소셜포커스 박남오 기자] =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황재연․이하 서울시지장협)은 지난달 28일 서울시의원회관에서 김종무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2)에게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정책 확대 유공자 감사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및 산하 25개지회장들이 모여 장애인주택특별분양 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난 후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서울시 관계자들과 수차례 논의 끝에 대책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선 김 의원과 황재연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장은 장애인주택특별공급제도의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절실히 공감하며 장애인 주거환경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주택특별공급제도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일반 청약자와 경쟁하기 않고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김 의원은 현재의 특별공급제도는 본래 정책 취지와 어긋난다고 판단해 개선방안을 고민하게 됐고, 앞으로도 배려가 필요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재연 협회장은 장애인주택특별공급제도에 대해 계속적인 연구와 발의 등 장애인을 위한 적극적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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