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황악산 아래 카페에서 내빈 및 협회 임원 50여 명 참석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란 주제로 다양한 인생 이야기 담아 큰 감동 전달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란 주제로 다양한 인생 이야기 담아 큰 감동 전달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김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박선하)은 지난 16일 황악산 아래 카페에서 김천인터넷뉴스 독자편집위원회(위원장 최한동) 주최로 ‘퇴근길 인문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는 김천시의회 김세운 회장을 비롯하여 김천의료원 김미경 원장, 김천시 박보생 전 시장 등의 내빈들과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김정일 처장,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이재욱 수석부협회장, 경북사회복지사협회 김우찬 처장 등 협회 임원 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인문강연은 팔과 다리가 없이 태어났지만 장애를 극복한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자서전 「오체불만족」을 중심으로 그가 살아온 생애를 조명하고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담아 큰 감동을 전달했다.
이번 강연에서 박선하 관장은 “장애를 가진 사람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 세상에는 반드시 존재한다. 나는 바로 그 일을 위해 이런 몸으로 세상에 태어나게 되었다”라는 저자의 말을 인용하며 “하나뿐인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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