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지장협 종로구지회, '제4회 행복 나눔 노래자랑대회' 개최
서울시지장협 종로구지회, '제4회 행복 나눔 노래자랑대회' 개최
  • 박소윤 기자
  • 승인 2019.09.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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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나눔 노래자랑대회', 예선 36팀·본선 14팀 치열한 접전
나눔·문화 행사 통해 지역 공동체적 유대감 형성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종로구지회(지회장 이광규)와 장애인 근로사업장 더해봄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4회 행복 나눔 노래자랑대회'가 8월 3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복 나눔 노래자랑대회'는 장애인뿐 아니라 종로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나눔과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적 유대감 형성과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이광규 종로구지회장의 신념하에 행사를 개최해왔다.

해를 거듭할수록 구민들의 호응도가 높아가는 가운데, 이번 행사 예선에서는 36팀이 치열한 경쟁 끝에 본선 14팀에 선발됐다. 예선부터 뛰어난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한 참가자들은 직접 무대 소품을 준비하는 등 지난해보다 향상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는 종로구청, 한국마사회 종로지사가 참여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들에게 식사 및 추석명절 나눔 선물 제공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지원했다. 또한 정세균 국회의원, 김영종 종로구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영종 구청장은 "행복을 함께 나누는 문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행복 나눔 노래자랑대회'가 매년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복 나눔 노래자랑대회'는 종로구청, 한국마사회 종로지사 외에도 ㈜푸른종원건설, 성균관컨벤션웨딩홀(유림회관) 등 많은 지역관 내의 후원자들이 힘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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