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 성황리 마쳐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 성황리 마쳐
  • 류기용 기자
  • 승인 2019.12.11 17:5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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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 2019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 개최
UCC영상ㆍ캠페인송ㆍ포스터 부문 시상 및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여
2019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대상 수상자 윤소연 씨 모습. ⓒ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한국장애인재단(이성규 이사장, 이하 장애인재단)이 개최한 ‘2019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이 10일 서울 마포구 소재 YTN 뉴스퀘어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은 장애인재단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ㆍ신한카드ㆍYTN라디오ㆍ문화일보가 후원하는 행사로,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콘텐츠를 발굴,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40일간, UCC영상ㆍ캠페인송ㆍ포스터 3개 부문에 191개의 작품이 응모된 가운데 진행됐다. 응모 작품들을 장애ㆍ디자인ㆍ콘텐츠ㆍ미디어 분야의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25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대상은 대상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고, 각 부문 별 최우수상 1팀에게 장애인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 각 2팀에게 신한카드ㆍYTN라디오ㆍ문화일보 대표 이사상과 상금 50만원, 입상 각 5팀에게는 상금 30만원이 수여됐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포스터 부문 윤소연 씨의 ‘길을 열어주세요’가 선정됐다. 또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포스터 부문 김유진 씨의 ‘높은계단보다 더 높은 편견’ ▲캠페인송 부문 H.Y.(한예리, 허영진)팀의 ‘모두에게 똑같은 세상’ ▲UCC영상 부문 오상우 씨의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사회자로 참여한 홍보대사 이재용 아나운서(왼쪽) 모습. ⓒ 소셜포커스

또 시상식에는 부문별 수상자 및 참석자들과 함께 장애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감상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별히 이번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은 장애인재단 홍보대사인 이재용 아나운서와 YTN 라디오 전진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인 팝페라 가수 임형주 씨와 패럴림픽 개막 무대에 참여했던 장애인재단의 장애 청소년 장학사업 ‘봄꿈’ 장학생 이소정 양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초대공연으로 참여한 팝페라 가수 임형주 씨 모습. ⓒ 소셜포커스

이날 시상식에서 이성규 이사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9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의 콘텐츠가 많은 관심속에 다양하게 활동되고 있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뿌듯하다”며 “참가자들의 의미 있고 개성 있는 아이디어가 반영된 작품들을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재단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은 지난 2015년를 시작으로 다양한 시청각 콘텐츠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장애인재단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수상자 및 관계자들 모습. ⓒ 소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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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회 2019-12-12 09:03:05
수상하신분들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