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 대신 산타복 입고 출근, "따뜻함 선물하러 갑니다"
정장 대신 산타복 입고 출근, "따뜻함 선물하러 갑니다"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12.16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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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12월 16일 저소득 장애인가정 지원 위한 ‘산타 출정식’ 가져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금모아 120가정에 온수매트 전달
포스코ICT 직원들이 저소득장애인가정에 직접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산타복을 입고 ‘출정식’을 가졌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포스코ICT 직원들이 저소득장애인가정에 직접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산타복을 입고 ‘출정식’을 가졌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셜포커스 이유리 기자] = 매일 정장을 입고 출근하던 포스코ICT 직원들이 산타모자를 쓰고 한손엔 온수매트를 들었다. 포스코ICT는 16일 직원들이 일일산타가 되어 저소득 장애인가정의 온수매트 지원을 위한 ”산타 출정식“을 가졌다.

포스코ICT 사회공헌팀에서는 ‘5만원의 기적’이라는 컨텐츠를 통해 노후된 주택으로 난방비가 많이 나오는 장애인 가정의 안타까운 사연을 직원들에게 알리고 기금을 모았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저소득 장애인 120가정에 온수매트가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포스코ICT 직원은 ”5만원의 가치는 상대적이겠지만 필요한 분들을 위해 쓰인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부에 쉽게 동참할 수 있어 의미 깊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채정환 관장은 ”사회환원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주는 포스코ICT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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