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종합복지관, 2020년 장애인일자리사업 기본교육 열어
달구벌종합복지관, 2020년 장애인일자리사업 기본교육 열어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1.09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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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복지일자리 사업-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9명을 대상으로 직업 기본교육 및 직무교육 실시
달구벌종합복지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기본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달구벌종합복지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기본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이유리 기자] =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관장 서준기, 이하 달구벌복지관)은 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달구벌복지관은 달서구청으로부터 2020년 복지일자리사업과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사업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1월 2일 ~ 7일까지 2020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 10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보조일자리사업 참여자 13명, 구청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6명 총 29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2일에는 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사업 참여자, 구청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가졌다.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일자리 사업 직무 및 직업 소양교육, 장애인일자리사업과 복무규정에 대한 이해 등의 내용이었으며 장애인일자리 사업 지침을 이해하고 직무 및 직무 소양 등에 대해 배웠다.

달구벌종합복지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말벗 연습을 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달구벌종합복지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말벗 연습을 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1월 3일 ~ 7일에는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사업에 참여한 분들이 계속해서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와 관련한 직업인의 스트레스 관리 등의 수업을 들었다. 또 요양기술, 어르신들과의 의사소통 등 기초요양 기술부터 휠체어, 목발, 워커 등의 사용법까지 익히며 어르신들을 도와드릴 실제적인 기술 등을 익혔다.

이번 기본교육을 들은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사업 참여자 라00 씨는 “기본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식사 대접 및 말벗이 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을 배웠다”며 “앞으로 배치될 기관에서 요양보호사 보조 업무를 맡아 최선을 다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달구벌종합복지관 서준기 관장은“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도모하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를 할 것이라 생각하며 장애인의 채용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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