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ㆍ경기, 2월 12~13일까지…총 50명 모집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우리은행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상임대표 홍순봉, 이하 장총)이 손잡고 장애인 휠체어 수리 지원에 나선다.
2020년 처음으로 시행되는 '우리은행 휠체어 수리지원 사업'은 수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휠체어 소모품을 제공하고 수리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휠체어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를 고려해 지원 가능한 휠체어 구성 품목을 사전에 공지하고, 선정자들은 필요한 품목을 선택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되는 수동휠체어 수리 품목은 튜브, 타이어(라이트런, 프리모스파이크), 알루미늄 캐스터, 등받이 시트, 브레이크 스프링 등 총 16개다. 업체의 사정에 따라 일부 품목은 변경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각 지역의 장애인 단체와 연계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장소 지원 및 협조를 통해 체계적인 수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경기 지역의 경우 4~50명의 신청자를 모집하며, 오는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리지원 서비스가 실시된다.
장총 측은 "휠체어 수리지원 사업이 장애인 이동권 향상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장애인의 역동적인 사회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문의사항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02-783-006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우리은행 휠체어 수리지원 사업 신청하러 가기(서울,경기)
http://wooribank.kodaf.or.kr/bbs/write.php?bo_table=wooribank_2020
▶ 우리은행 휠체어 수리지원 사업 신청조회
http://wooribank.kodaf.or.kr/bbs/board.php?bo_table=wooribank_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