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처인장애인복지관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모집
용인처인장애인복지관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모집
  • 류기용 기자
  • 승인 2020.02.26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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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까지 멘토 및 멘티 모집
일상생활 및 학교생활 지원, 문화체험 및 캠프 기회 제공
2019 장애가정아동 ‘성장-mentoring’ 사업을 마무리하는 연말사례발표회 단체사진. ⓒ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 이하 복지관)은 2월 26일부터 3월 13일까지 ‘2020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이하 성장멘토링)의 멘토와 멘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장애가정의 초등학생과 대학생 멘토를 일대일로 매칭하여 일상생활을 비롯한 학교생활, 문화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건강한 신체성장을 위해 인바디 측정과 건강 관리 프로그램를 지원하고, 원만한 학교생활을 위해 충분한 학습 및 교재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장애아동이 꿈을 키우고 사회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당일 문화체험과 우리두리캠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멘토는 대학(원)생 및 성인이면 지원할 수 있고, 멘티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또는 중위소득 70% 이내의 가정의 장애가 있는 7세~14세 아동이면 신청 가능하다.

복지관 이선덕 관장은 “멘토와 멘티 각 7명을 선정하여 1년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며 “성장멘토링을 통해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성장멘토링은 지난 2006년부터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공익재단의 후원을 받아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복지관은 3년째 공모에 선정되어 지역 장애아동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복지관 사례관리팀(031-320-48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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