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재난취약계층 맞춤 소방훈련
참여자 300여명 가운데 60여명이 장애인당사자
참여자 300여명 가운데 60여명이 장애인당사자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은 15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 훈련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이룸센터 2층에서부터 6층까지 총 5개층에서 진행됐다.
이날 화재 발생시 장애인의 신속피난 및 구호 활동을 시연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소방훈련에는 이룸센터 입주기관 및 장애인단체의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60여명이 장애인당사자이다.
한편 개발원은 지난 2014년부터 연2회 재난상황에 가장 취약한 계층인 장애인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충남대학교 이정수 건축학과 교수 연구팀과 함께 ‘이룸센터 맞춤형 장애인 재난대피 행동매뉴얼 개발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개발원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2월에 연구 결과로 매뉴얼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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