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이하 지회)는 여성자립지원센터 재활체육사업의 일환으로 파크골프교실을 개강했다는 소식이다.
지회는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의 인식개선 및 사회통합을 조성하고, 지체장애인들의 친목 도모와 체력 증진을 위해 파크골프 교실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막기 위해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실시됐다.
관계자는 “회원들이 이른 무더위도 잊고 열성적으로 참여했다”면서 “회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파크골프 교실을 가득 채우고 있다”고 수강생들의 수업 태도를 칭찬했다.
수강생 이OO 회원은 “코로나19 때문에 집에만 있다가 운동을 하러 나오니 정말 좋다. 칠십평생 처음 접해보는 파크골프 덕에 즐거운 시간이었고, 매주 수업 시간을 기다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경시지회가 운영하는 파크골프 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영강천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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