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국무총리 표창 수상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국무총리 표창 수상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6.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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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애인복지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
2020년 정보문화의 달 맞아 장애인 정보격차해소 공로 인정
정보문화의 달 유공 기관으로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국무총리 표창을, 아산장애인복지관이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제33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 유공 시상식에서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국무총리 표창을,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두 복지관은 모두 관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꾸준히 정보화 교육을 해온 공을 인정받아 디지털정보격차해소 부문에서 표창을 받았다.

아산장복은 지난 2001년부터 지역사회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교육 프로그램에 정보화 전문가 자문 내용을 추가해, 장애인들로 하여금 건전한 정보문화를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창녕장복은 2007년 개관 이래 농촌지역 장애인의 정보화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10년 경남 정보화교육기관 공모사업에 군단위 기관으로는 최초로 선정된 이후, 11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창호 아산장복 관장은 “정보화교육은 21세기를 선도하는 핵심교육이며, 지역사회 장애인인에 정보화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 또한 우리 복지관의 중요한 과업”이라면서 “장관 표창 수상이라는 좋은 성과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참여자 중심의 교육을 장애인정보화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길 창녕장복 관장은 “우리 복지관 정보화 사업에 열심히 참여해 준 장애인 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면서 “재정 지원이 없었다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가 어려웠을 텐데, 사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아낌없이 지원해준 경상남도와 창녕군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로 진행한 이날 시상에는 아산, 창녕장복을 포함해 국가 정보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53명, 단체 총 16곳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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