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칠곡장복)은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일상생활 유지능력이 낮은 독거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5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의 대상자는 칠곡군 기산면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 강OO 씨다. 강 씨는 지난 19일 실시됐던 긴급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도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 봉사단인 ‘필요할 때 찾아가는 봉사단’이 힘을 보탰다. 단원들은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장판 교체, 전기안전점검, 환경 미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구슬땀을 흘리며 일했다.

칠곡장복 김영식 관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재능을 기부해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예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