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기록적으로 긴 장마 끝무렵 찾아온 말복.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하 홍성작업장)에서는 한바탕 치킨파티가 열렸다.

프랜차이즈 치킨전문점 노랑통닭은 지난 14일 '착카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홍성작업장을 찾아 지적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착카프로젝트는 '착카(착한 차)'로 나누는 행복한 기부, 착카게 나눠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하는 노랑통닭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노랑통닭은 매월 사연을 선정해 푸드 트럭 '착카'를 몰고 학교나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고 있다.

홍성작업장 김호현 원장은 "코로나19 사태와 장마 등으로 지쳐있던 근로자들이 노랑통닭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지적장애인들의 일상에 잠깐이나마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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