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영천장복)의 별빛 게이트볼팀이 지난 17일 열린 제10회 영천시장기 게이트볼 대회에서 우승했다. 영천시민운동장 게이트볼 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팀,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별빛 게이트볼팀 이재동 회장은 “코로나19 시국 속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낮이고 밤이고 즐겁게 연습해왔다. 또 매달 자조모임을 이어오며 꾸준히 단합한 결과, 대회에서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보람찬 결과를 얻어 만족스럽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박홍열 관장은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실감난다”며 “우승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더 건강하게 오랫동안 게이트볼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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