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이하 영동장복)은 지난 3일 직장 내 소방대를 대상으로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이용고객 특성상 인명 피해가 클 우려가 높다. 이에 영동장복은 직원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 앞서 복지관 직원 전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를 마치고 마스크를 착용했다. 가정한 화재 발생 상황 하에 응급 대처 방법을 교육했으며, 영동군소방서 측이 방문해 CPR(심폐소생술)과 AED(전기심장충격기) 사용법, 주의사항 등에 대해 강의했다.

박병규 복지관장은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증가하는 어려운 시기에 복지관에 방문해 CPR, AED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영동군소방서에 감사드린다. 특히나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상세한 교육을 진행해주신 도수의 소방관 님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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