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국 속 '작은 기념식' 열어
장애인복지ㆍ지장협ㆍ김천시지회 역사 고스란히 담은 30년사 발간도
장애인복지ㆍ지장협ㆍ김천시지회 역사 고스란히 담은 30년사 발간도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이하 김천시지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지난 24일 김천시지회는 지나간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관계로 수차례 연기된 끝에 최소 인원만이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박희만 지회장은 “지난 30년간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신체적 장애를 극복해가며 장애인 권익 신장, 사회 인식개선 등 다양한 복지 영역에서의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첫 발걸음과 수많은 시련을 함께했던 모든 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난 30년을 소중한 자산 삼아 또 다른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지회는 30년사 기념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우리나라 장애인 복지, 전국 장애인 최대 당사자단체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김천시지회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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