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장협 칠곡지회, 510개 가정에 물품 전달
뚜레박봉사회 등 지역 봉사단체 두 팔 걷어붙여
뚜레박봉사회 등 지역 봉사단체 두 팔 걷어붙여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지역 장애인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에 모여들었다.
사회복지법인 행복한사람들, ㈜MJ푸드, 해담수산, 창일농장, 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는 총 3천만원 상당의 떡국 외 물품 15종을 칠곡군지회에 전달해왔다.
지회는 이 물품들을 배분 칠곡군 장애인 가구 510곳에 전달했다. 물품을 포장하고 배달하는 과정은 뚜레박봉사회, 기산적십자, 석적적십자, 칠곡군자원봉사센터가 도왔다.
윤명옥 지회장은 "냇물이 모여 큰 강이 되듯이 각 후원처의 물품이 모여 장애인 가정 500여 곳에 온정을 전달할 수 있었다. 나눔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린다“며 ”우리 장애인들도 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어 힘찬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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