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장애인복지관, 2021년 신규사업 '여성아카데미' 19일 시작
박홍열 관장, "여성장애인 사회참여 확대하는 초석 되길"
박홍열 관장, "여성장애인 사회참여 확대하는 초석 되길"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영천장복)이 지역 여성장애인들의 문화 마당으로 거듭난다.
영천장복은 2021년 신규 사업인 여성아카데미 프로그램을 19일 시작했다. 매월 △정리수납 이해교육 △이미지메이킹 △그린테라피 원예활동 △웃음테라피 △꽃차소믈리에 △아로마 샴푸 만들기 등 다양한 교양강좌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업은 올해 11월까지 이어진다.
지난 19일에는 정리수납 이해교육이 진행됐다.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참여자 전원 모두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한 참여자는 “정리와 수납은 너무나 일상적인 일이라 굳이 배워야할까 싶었는데 직접 교육을 듣고 실습해보니 정리수납 교육의 효과와 필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홍열 복지관장은 “이번 사업이 여성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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