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미래혁신전략 위원회 발족
장애인고용공단, 미래혁신전략 위원회 발족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04.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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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현 신임이사장, 공단 전반적 혁신 위한 자문기구 조직
6월 말, 자문 토대로 '중장기 미래혁신전략' 발표 계획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4월 1일 ‘KEAD 미래혁신전략 위원회’를 발족했다.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4월 1일 ‘KEAD 미래혁신전략 위원회’를 발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KEAD 미래혁신전략 위원회는 조향현 신임 이사장 취임 이후 비전 등 가치체계를 재정립하고, 사업 및 조직 개편을 추진하기 위한 전문 자문기구다.

위원으로는 장애계 인사 6명을 포함해 학계 2명, 경영계 1명, 컨설턴트 1명, 공단 관계자 2명 등 총 12명이 위촉됐다. 위원단 구성에는 실무자와 장애계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는 조향현 이사장의 의견이 반영됐다.

위원회는 오는 6월까지 매월 1회 회의를 통해 공단의 가치, 사업과 조직 혁신에 대한 전문적이고 심도 깊은 자문을 제공한다.

공단이 외부 전문가를 다수 포함한 전문 자문기구를 만들어 조직 혁신을 추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향현 이사장은 “공단은 장애인고용 성과를 꾸준히 이루어 왔고 지금은 그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때”라며 “KEAD 미래혁신전략 위원회가 장애인 일자리의 미래에 대한 많은 기여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단은 6월 말 비전 선포식을 열고, 위원회의 자문을 토대로 한 ‘중장기 미래혁신전략 로드맵’을 공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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