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은 장애에 대한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사회 전반에서의 장애 인식 및 정책의 변화를 꾀하고자 ‘제11회 장애 관련 번역출간도서 공모’를 시행한다. 

본 공모는 국내 출간되지 않은 장애 관련 해외 우수 도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외도서 추천과 국외도서 추천·번역 부문으로 구분되어 실시된다.

국외도서 추천 부문의 경우 본 공모에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국외도서 추천+번역 부문은 추천 도서 관련 분야의 박사 학위 이상 소지자로서 역서 발간 경험이 있는 자만 신청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4월 15일(목)부터 5월 28일(금)까지이며,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고 작성해 전자우편(research@herbnanum.org)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에서는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당해연도 번역출간도서 1권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번역출간사업 시행이 11년차에 접어드는 만큼 장애계, 학계, 시민사회계를 아우르는 전범위적 참여와 관심이 중요해지는 시점”이라며, “제11회 번역출간도서 공모를 통해 장애 관련 도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확산시킬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제11회 장애 관련 번역출간도서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연구기획팀(☎02-6399-6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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