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이 2021년 경북장애인생활체육 공모사업 ‘에어로빅 교실’을 개강했다.

에어로빅 교실은 올초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경북장애인생활체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의 후원을 받아 운영된다.

본 프로그램은 4월부터 9월까지 총 24회 진행되며 관내 장애인들에게 에어로빅을 비롯한 생활체조, 스트레칭 수업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저하된 지역 장애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장애인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권기섭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장애인의 문화여가생활 기회가 줄었는데, 본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이 답답함을 해소하고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하여 프로그램 시작 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생활 방역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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