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김태일 기자] = 현충일 휴일을 맞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을 가족과 함께 찾았다. 아득바득 도시 복판에 있는 아파트 한 칸 갖기 위해 못 할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평소지만, 이렇게 자연에 나와 조금만 시선을 돌려보면 '아파트에 대한 집착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아이들이 커갈수록, 작아도 정원이 딸린 집에서 향기나는 풀꽃와 열매 달리는 나무들을 키우며 살았으면... 하는 바람도 함께 커가는 건 여러 사람들의 같은 마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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