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강의 명승지 역사를 되살린 선유도공원 한강의 명승지 역사를 되살린 선유도공원 영등포 양화나루 앞 한강 한가운데 유조선처럼 떠 있는 선유도공원, 이곳은 이름처럼 신선이 놀았다는 곳이다.조선조 역사 속에서도 많은 시인묵객들이 정자를 짓고 뱃놀이를 하면서 풍류를 즐겼다. 중국 사신들까지도 그 풍경에 감탄하여 시를 읊고 경치를 즐겼다고 한다. 왕위를 세종에게 양보하고 명산대천을 유람하던 양녕대군도 말년에 여기에 영복정(榮福亭)을 짓고서 한가롭게 지냈다는 기록이 전한다.조선시대 화가로서 드물게 종2품 지위까지 오른 겸재 정선은 선유봉을 배경으로 4편의 진경산수화를 남겼다. 조선 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이 그곳을 소재 편의증진 | 조봉현 논설위원 | 2020-06-22 11:1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