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 접수
금관·목관 및 타악기 맡을 10여 명 선발
금관·목관 및 타악기 맡을 10여 명 선발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충남관악단 희망울림(단장 오세운)은 2021년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2005년 장애인의 음악적 재능을 개발하고자 창단된 충남관악단 희망울림은 적극적인 공연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28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통해 꾸준한 연습을 이어왔다. 연말에는 무관중 비대면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치기도 했다.
모집 분야는 클라리넷, 플루트,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튜바, 호른, 타악기 총 8개 분야로 10여 명의 단원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단원은 주 2회 전문강사의 지도교육과 단계별 연주 훈련을 통해 정기연주회와 외부공연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충남 도내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장애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단 신청은 8월 31일까지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 가능하며 신청서 양식과 자세한 내용은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cnnre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문화지원팀(041-856-7071~2)에 문의하면 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음악에 관심있는 지역 장애인들이 모여 소통하며 더욱 건강한 문화예술단체로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많은 지역 장애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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