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국 17개 시ㆍ도별 개최... 코로나19 관계로 개폐회식 생략
올 9월 경주에서 실력 겨룰 참가자는 누구?
금상 수상자에게는 전국대회 참가 기회도
올 9월 경주에서 실력 겨룰 참가자는 누구?
금상 수상자에게는 전국대회 참가 기회도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2021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막을 올렸다. 29일 전국 17개 시·도에서는 총 2천9백여 명의 우수 기능 장애인들이 그간 열심히 길러온 기량을 펼치고 있다.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매년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각 지역의 우수한 장애기능인을 발굴하여 장애인의 고용촉진과 안정된 직업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직종은 총 29개로 정규직종 19개, 시범직종 7개, 레저 및 생활기능 직종 3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개회식ㆍ폐회식 및 시상식은 코로나19 관계로 생략됐다. 각 시도에서는 경기장을 여러 곳으로 분산해 감염 위험을 차단하는 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상금과 특전 혜택이 주어진다. 일부 직종을 제외한 입상자 전원은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 시험을 입상일로부터 2년간 면제 받는다. ▲정규직종 입상자에게는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이 ▲시범직종과 레저 및 생활기술 직종 입상자에게는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각 직종 금상 수상자들은 오는 9월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리는 제38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한편 모든 참가자에게는 참가장려금 5만원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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