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장복, 장애인 자살예방 시스템 지정기관 선정
진천장복, 장애인 자살예방 시스템 지정기관 선정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07.07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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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지역정신건강센터 2곳과 협약
김형완 관장, "정신건강 문제 겪는 장애인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6일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2곳과 장애인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진천장복은 충북 생명지킴이 시스템 '봄봄' 지정기관으로 활동한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이하 진천장복)은 6일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2개 기관과 장애인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을 전달받았다. 

앞으로 협약 내용에 따라 진천장복과 2개 기관은 ‘봄봄’ 지정기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봄봄’은 충북 생명지킴이 활동 웹 시스템이다. 주위에서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을 발견했을 시 이 시스템을 이용해 신속하게 전문기관에 연계할 수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충북 장애인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을 위한 사업 협조 ▲봄봄시스템을 통한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연계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례에 대한 상호의뢰 ▲장애인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와 지역사회 자원 연결 등이다.

김형완 복지관장은 “자살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장애인들을 발굴하고 연계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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