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장복, 장애인 가족 주거환경 개선 나서
강진장복, 장애인 가족 주거환경 개선 나서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07.12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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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강진군협의회 협조로 7일 실시
마루 교체와 정리정돈 일체 함께해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강진군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재가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대한적십자사 강진군협의회는 지난 7일 지역 재가장애인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강진장복은 사전 답사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대한적십자 강진군지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응답한 대한적십자사 강진군협의회 회원들이 7일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게 된 것이다. 이 날 대상자 가정을 찾은 복지관 직원들과 협의회 회원들은 마루 교체 작업과 청소, 정리정돈을 함께 했다. 

대한적십자사 강진군협의회 회원들이 낡은 마루를 교체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장애를 가진 부모님과 생활하고 있는 대상자 황 씨(26세, 지적장애)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생활하기 편리하게 도와주시니 너무 고맙다”며 밝게 웃었다.

홍보배 대한적십자사 강진군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는 단체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밝히는 활동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정광일 복지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재가장애인을 위해 힘써주신 대한적십자사 강진군협의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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