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게 공예문화 친숙해지길"
"장애인에게 공예문화 친숙해지길"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09.03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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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을도예연구소, 2일 영천장복에 '도자기 머그컵' 200개 전달
"지역 문화발전ㆍ장애인 복지증진 위해 노력 이어갈 것"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일 오을도예연구소로부터 머그컵 200개를 전달받았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영천장복)은 2일 오을도예연구소로부터 도자기 머그컵 200개를 후원받았다.

오을도예연구소는 한국디자인진흥원 소외계층지원사업에 참여해 제작한 도자기 머그컵 200개를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영천장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을도예연구소는 경북 공예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며 지역에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도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며 공예문화산업의 발전과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오을도예연구소 송영철 대표는 "공예 문화가 장애인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후원처를 영천장복으로 결정했다"며 "장애인 여러분이 유용하게 사용하셨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발전뿐만 아니라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순종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많은 장애인들이 심리적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송영철 대표의 이웃 사랑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더더욱 따뜻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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