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부부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장애인 부부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10.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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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장복, 장성밀알회ㆍ은빛사랑촌과 17일 주거환경개선 나서
장애인 가정 "곰팡이 없는 새 벽지 덕에 숨쉬기 편해졌어요"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업무협약을 맺은 장성밀알회, 은빛사랑촌과 17일 관내 저소득 장애인부부의 거주 환경을 개선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17일 장성밀알회, 은빛사랑촌과 장애인 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역 장애인부부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들은 선정한 가정을 찾아 도배·장판을 새로 하고, 새 판넬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집 수리를 마친 한 장애인 부부는 “곰팡이 때문에 호흡기가 점차 나빠지는 것을 느끼고 있었으면서도 도배할 비용이 부담스러워 그냥 지내고 있었다. 새 벽지와 장판을 보니 마음까지 쾌적해진다. 감사할 따름”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김종인 관장은 “지난달 맺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함께 복지 실천에 나설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함께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9월 10일 맺은 업무협약 체결식 당시 사진. ⓒ소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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