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학대 예방 및 피해 장애인 일상회복 위해 헌신
학대피해 장애인 143명에게 권리구제서비스 지원
학대피해 장애인 143명에게 권리구제서비스 지원
[소셜포커스 염민호 기자] = 제4회 전국장애인권익옹호기관대회에서 전라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근무하는 성화연 대리가 장애인학대예방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10월 28일 ‘으라차차,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라는 주제로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렸으며 유튜브로 중개됐다.
전라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도내 장애인학대와 관련한 신고접수를 받고 현장조사를 통해 상담, 의료, 사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권리구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성화연 대리는 재직기간 동안 학대피해 장애인 143명에게 사법, 상담, 교육, 중재 등의 권리구제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가족 내 발생한 장애인학대피해 상황에 대해 지역 경찰과 협업하여 스마트워치 제공을 통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방문 모니터링을 통해 장애인학대 재발상황을 인지하여 응급분리조치를 실시하는 등 장애인학대피해 권리구제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며 피해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일상생활에 복귀하는데 이바지했다.
성화연 대리는 “학대피해로 고통 받는 장애인들에 권리구제에 더 많은 기여를 하라는 의미에서 상을 주신 것 같다”며 “도내 장애인학대 예방을 위해 앞으로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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