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장복, 장애인 60가구에 중고 컴퓨터, 노트북 전달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가구에 중고 컴퓨터와 노트북을 전달했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사랑의 PC보급사업’을 통해 성남시 장애인 60가정에 중고 컴퓨터와 노트북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IT복지진흥원이 지난 2005년부터 이마트 후원을 받아 진행해 오고 있다. 기업에서 사용기한이 만료된 PC를 기부받아 정비를 거쳐 컴퓨터가 필요한 지역단체 및 사회복지기관에 연계를 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지역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취지로 컴퓨터가 없거나 오래돼 교체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컴퓨터와 노트북 60대를 지원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기업에서 사용하던 PC를 재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분들에게 제공되니 자원의 선순환이라는 면에서도 의미가 있고, 이 컴퓨터가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채정환 관장도 “스마트시대에 발 맞추어 지역장애인들이 정보에 소외되지 않도록 장애인복지관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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