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장복-전남인재개발원 세탁 용역 계약 체결
강진장복-전남인재개발원 세탁 용역 계약 체결
  • 진솔 기자
  • 승인 2021.12.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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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대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9월부터 '하얀세상 하얀나라' 세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강진장복)은 12월 한 달간 전남인재개발원과 침구류등 세탁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나라장터를 통해 진행됐다. 전남인재개발원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공무원들의 연수를 대비해 보유한 침구류의 세탁을 강진장복에 위탁하기로 했다.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강진로타리클럽에서 지원하는 글로벌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56,000(6,600만원), 강진군에서 4,000만원 시설 투자비를 지원받았다. 세탁기(50kg 2대)ㆍ 건조기(50kg 2대) 구입 및 시설공사를 완료했다. 또 자부담으로 세탁물 전용 운반차량을 구입했다.

지난 9월 “하얀세상 하얀나라” 세탁사업 개소식 진행 이후 11개 읍·면사무소와 협조하여 재가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63가정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원하고 있다.

차재훈 강진장복 관장대행은 “전남인재개발원 침구류에 관한 세탁 용역 계약은 2022년도 사업에 밝은 전망을 기대하며, 시트전용 다리미 기계를 추가확보함으로써 지역 내 숙박업소 등과도 용역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청년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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