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장협에 빼빼로 판매 수익금 후원
장애학생 4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
장애학생 4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
[소셜포커스 이동근 기자] =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 신흥중학교학생회는 전북지체장애인협회(이하 전북지장협)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신흥중학교학생회가 빼빼로 판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70만3천원이다.
전북지장협은 신흥중학교학생회가 기탁한 후원금에 소정의 금액을 더해 11월 30일 장애학생 4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흥중학교 학생회 대표는 "뜻깊은 일을 하고자 빼빼로 판매 행사를 한 후 후원처를 물색하던 중 11월 11일이 지체장애인의 날이라는 것을 알고 전북지장협에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업은 물론 지체장애인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전북지장협 박경노 협회장은 "지체장애인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한 신흥중학교 학생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지역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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